3개국의 수장들이 회의장에 모였다.
그 회의장은 거짓말을 하면 즉사하는 무시무시한 회의장이었다.
먼저 회의를 주최한 자가 입을 열었다.
"홍차 한잔씩들 하시죠. 우리 홍차는 건강에 아무 좋습니다."
그러자 그는 죽었다.
옆에 있던 다른 자가 입을 열었다.
"우리는 패전국이지만 주변국들의 평화를 위해 파병을 가능하도록 하겠소."
그리자 그도 죽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자는 먼저 두 명이 죽자 상당히 두려웠다.
그래서 책상을 탕탕탕 치며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내 생각에는!!"
그리고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