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하는 영웅이었던 어머니 아나와 오버워치 요원들 사이에서 커왔던 배경이 있지요. 언제나 존경받고 반짝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롤모델을 자신의 어머니이자 영웅인 아나로 설정합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아나와 요원으로써 아나가 양립될 순 없었고 ,임무로인한 그녀의 부재로 인한 어머니의 그리움, 외로움과 정에 많이 목말라했던거 같습니다.
솔저와의 대화에서 어머니라는 말에 뾰족하게 대응하는 파라의 대사는 어머니의 부재로 인한 원망감과 자신이 알지못하는 어머니를 아는 요원들에 대한 질투 같은게 느껴지는데...
아나와 파라의 대화에서 요원으로써 아나에 대한 존경심이 느껴지는 딱딱한 대화를 하죠.
어찌보면 솔저와의 대화가 군인 파라가 아닌 파리하로써 어머니에대한 속마음이 들어난 가슴아픈 대화고 , 어머니와의 대화는 롤모델이었던 영웅인 아나에게 인정받고 싶은 군인이자 요원인 파라의 대화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