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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바디(취미발레 11개월차로 진입)
게시물ID : diet_97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뒤에마누라
추천 : 14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7/13 16: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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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장염+숙취 3종세트로 7월의 1/3을 말아먹고 인바디 체크도 이틀 늦었네요.  
이제 좀 살아나서 헐거워진 아랫배와 똥꼬에 힘을주고 빡시게 운동...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열흘이나 겔겔거려서(많이 처묵었으나 대책없이 내보내고 정신못차리고 술로 채우고... 그와중에 운동은 생략생략생략) 이번달 인바디는 지나가려했으나 공짜는 챙긴다는 헝그리 정신인지뭔지 외출한 김에 주민센터 헬스장지기님께 사정해서 받아왔네요.  담부턴 꼭 날짜 지켜달라는 당부에 굽신굽신...  사진의 왼쪽이 오늘 잰 것, 오른쪽이 지난달에 잰 것인데 정말 거기서 거기에요.  눈바디도 거기서 거기

굳이 인바디가 필요하면 보건소라든지 집앞의 헬스장도 고려해볼 수는 있는데요.  굳이 주민센터 꾸역꾸역 가는 것은 3월부터 누적된 숫자가 있다보니 흐름파악에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지난달에 이어 계속 비슷한 숫자가 나옵니다.  4월 즈음부터 거의 변함이 없는데 그 전까지 서서히 운동량을 늘렸다가 이후로 거의 변화없이 유지하고 있고 더불어 먹는 것도 마찬가지로 유지해서 생긴 결과인듯 합니다.  약간의 변화라면 4월엔 유산소가 꽤 있었는데 5월부터는 야외활동 더이상 못해먹겠다고 실내활동으로 돌린 정도랄까...  

눈바디상 미세하게 하체가 가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만...  그렇다고 새옷을 사는 핑게거리로는 약하다는거  
취미라고는 하지만 이 발레라는게 은근히 장비욕심을 부추기는 운동이라서요.  아... 근질근질... 홀터넥 레오타드가 꿈에도 나온다는... ㅠㅠ

제가 좋아해서가 아니고 발레는 진짜 괜찮은 운동입니다.  매우 고강도 코어운동이고(다리운동도 하지만 핵심은 코어입니다!!) 정확하게 근육을 쓴다는 전제가 필수지만 라인 가꾸기에 정말 괜찮아요.  더불어 부종도 해결~  보통은 여성분들이 많긴 하지만 남성 수강생들도 간혹 계십니다.  근육이야 운동하면 생기는거니까 그렇다쳐도 뭔지 모르게 다릅니다.  가늘고 긴~~라인 이제 발레에서 추구하는 근육입니다.  
문제는 주2~3회 1달 버티기도 쉽지 않고 마의 3달이라고 이걸 넘겨야 내몸에 뭔가 변화가?!... 혹시?!! 이런 느낌이 듭니다.  6달 정도 지나면 멈추기 싫어지는(평범한 거울이 옷가게 거울같은 효과를 내줌  오오 눈바디 눈바디!)... ^^;;;  
그 전까진 내가 생각했던 발레와는 너무도 다른 현실에 깊은 좌절의 나날이죠.  다리 찢기는 커녕 그냥 똑바로 서있기도 심지어는 허리펴고 앉아있기도 힘듭니다.  


보너스 사진은 6개월차부터 가능은 했지만 수월해진지는 두어달 밖에 안되는 일자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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