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삼천포 문어낚시 갔다가 처참하게 발리고...
무릎이하, 양말이상은 아주 그냥 시커멓게 타서 힘겹게 집으로 복귀.. 할려고 했으나 같이 가셨던 일행분이 2차전 가자고 하네요...
일단 오전에는 발렸으니 오후는 손맛이나 보자고 낭태 잡으러 고고~~
집에 도착해서 바로 채비 교체해서 달아로 날랐습니다.
낭태나 잡아보자고 갔다가 포인트 앞쪽에서 오전에 문희양이 몇마리 나왔다는 말듣고 바로 에깅채비로 교체...
두번째 캐스팅하고 샤크리 한번.. 그리고 뭔가가 쭈욱~~ 끌고 가는 느낌!!!
왔구나~~ 하고 릴링하니 평소 이맘때 씨감자나 커봐야 고구마사이즈였는데...
어찌... ㅎㅎㅎㅎ
가릴거 다가렸으니 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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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걸로 끝이었다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괜찮은 싸이즈가 나와주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