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강 회사에서 일해요.
인강 회사는 월간회원과 연간회원으로 나뉘어 회원을 모집합니다.
월간회원은 한달단위로 회비를 내고
연간회원은 1년치를 한꺼번에 내고 인강을 듣습니다.
그래서 연간회원들이 많을 수록 회사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가끔씩 회사에서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주고 연간회원을 모집합니다.
그런데 그 상품권이요
종이로 된 상품권이 아니라 모바일로 전송되는 상품권이예요..
가끔 어머니들이 문자로 전송된 상품권을 확인을 못하시거나
스팸 처리되어 사용하지 못할 경우가 있는데요..
만료 기간이 지나서 전화를 주실때가 있어요..
"재전송 "요청하시면서
그럴 때 무척 당황스러운게요...
우리 회사측에서는 상품권에 대한 돈을 모두 지불했는데도
만료기간이 지나면 재전송을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어머니들은 억울하지요..
쓰지도 않았는데 만료되었다고 하니까요...
그럼 이럴때 뒤에서 웃고 있는 상품권을 발행한 주체측이 있다는게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집니다.
상품권을 발행한 쪽은 얼마나 좋을까요?
돈은 받았고 만료기간이 지나서 쓰지 못하면 재발송은 하지 않으니 말이죠...
그래서 내일 소비자 고발 센터에
전화 하려고 하는데요...
님들께서는 이런 억울한 경우가 없으신가 해서요..
저도 가끔씩 예쁜 친구들에게 간식 기프티콘을 선물해 주는데..
아이들이 (미성년자)라서 잊어버리고 쓰지 않으면
다시 재발송 해 주지도 않고~
보낸사람이 확인 할 수도 없게 만들었지 뭐예요...
이거 고발해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