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처음인 사람이 요리를 하게 되면 당연히 레시피에 절대적으로 의존을 하게된다.
예를 들어서 간장이 1T라면 간장을 넣으면서도 양을 잘못 넣어서 맛을 망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요리를 한다.
그치만 요리를 하다보면 그런걸로 벌벌떨면서 요리를 하진 않는다.
간장이 없으면 굴소스를 넣을 수도 있고 소금을 넣을수도 있다.
운동도 이와 같아서
운동을 처음인 사람은 마치 운동전문가가 최적의 루틴을 짜준대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불안감을 갖는다.
그치만 운동을 하다보면서 알게 된다.
운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길 것은 안전이다.
안전한 시스템 안에서만 하면
당장 이게 최적의 루틴인지
가장 완벽한 자세인지는
너무 집착적으로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다.
만약 특별한 무언가가 없었는데도 두달전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럴수도 있는 것이다.
조급함부터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