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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 찬!! 실속있는 대한민국 저예산 영화 추천7
게시물ID : movie_59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삼톤
추천 : 13
조회수 : 1959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6/07/11 14: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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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한 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워낭소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귀향 등등을 제외 하더라도
 
우리나라 저예산 영화에도 정말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영화판의 다양성과 저변을 위해 독립영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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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믄 안돼~ 그렇게 해서는 안돼!, 내 서른마흔다섯살이다!!, 라면먹고 왔습니다 행님
세간에 많은 유행어를 남겼고 어느정도 대중들에게 인식된 영화입니다.
요즘에 나름 인지도 있는 스타가 된 정우와 손호준이라는 배우가 눈에 띄네요
 
바람이란 영화가 있었기에 이들이 배우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기반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들은 영화 내에서도 친한 친구로 나옵니다. 이 영화의 가장 이색적인 부분은
주연 뿐만 아니라 마이콜, 써클 선배들, 이러한 조연들까지 정말 모든 캐릭터 하나하나가 매력있고 살아 숨쉰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영화 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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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으로 히트한 변요환과 얼마전 동주에서 활약 했던 영화계의 숨은진주 박정민이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입니다.
독립영화 치곤 정말 소재 독특하고 참신했던, 영화입니다. 박정민이라는 배우는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요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연기력 하나 만큼은 누구도 무시하지 않는 젊지만 내공이 탄탄한 배우입니다.
주목 해야 할 부분은 변요환 배우입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단순히 잘생긴 배우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영화를 보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크게 봤습니다... 기대 이상의 작품으로써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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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으로 이름이 알려진 윤종빈 감독의 초기 작품입니다.
저~기 하정우한테 맴매 맞고 계신 이등병이 윤종빈 감독입니다. 독립영화에서는 이렇게
감독이 배우로 활동하는 경우가 빈번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상당해 보였는데요
연출과 연기력을 겸비한 독특한 감독입니다. 실제로도 하정우씨와도 여러 작품을 같이 할 정도로 친하다고 하네요
군대를 곧 가게될 분들이나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크게 공감을 하며 볼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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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영화입니다. 제인생 베스트 영화안에 들어오는 귀한 영화인데요
4명의 대학동기들이 대책 없이 유럽배낭여행을 가서 파란만장한 경험을 겪는 내용인데,
 
개인적으로 같은 또래지만 출연자들을 보고 존경심이 들정도로 정말 훌륭하고 배울게 많았던 영화입니다.
도전과, 청춘, 패기, 젊음이라는 키워드들이 이 영화 내에 극단적으로 녹아들어있습니다.
 
다양한 생각할 꺼리들을 훌륭하게 표현한 다큐멘터리 영화이지만 전혀 딱딱하지 않습니다.
 
젊은 분들이 보시면 앞으로 삶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크나 큰 조언이 되는 영화,
나이 드신 분들이 보신다면 젊은 시절의 추억과 그들의 패기와 열정에 도전 받는 훌륭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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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독립영화에는 감독이 배우로 활약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보다 배우 이상으로 존재감을 남겼던 감독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감독이 배우로 활약해서 큰 임팩트를 주었던 독특한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소외자들이 겪는 아픔과 상처들을 가장 대한민국스럽게 표현한 영화로 기억되는데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것, 우리 사회의 관심 촉구 등 현실을 보다 더욱 현실적이고 지독하게 가슴을
후벼파는 불편한 영화입니다.
 
우리네 삶에 대해서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고 자신의 가정을 한번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귀한영화입니다.
영화가 지나치게 폭력적이다라는 평이 종종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크게 불쾌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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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남 이제훈씨가 단연 돋보이는 군요 건축학 개론의 이제훈을 생각하고 이 영화를 보시면 안됩니다.
여러분들 또한 이제훈이라는 배우를 다시 볼 수있을꺼라 확신합니다.
 
흔히 접하는 그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어둡고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력들이 장난 아닙니다. 특히 저는 박정민이라는 배우를 이영화를 통해 처음 접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그의 팬이 됬을 정도로 이미지가 강렬했고 연기력을 인정 할 수밖에 없더군요..
 
간단하게는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 할 수 있겠으나 저 같은 경우 저의 미성숙한 학창시절의 모습이 떠올라
더욱 불편했던.. 이 영화 역시 많은 것을 생각 하게 해준 강렬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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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영화화 한 저예산 영화입니다.
역시 이영화 는 단연 천우희란 배우에 집중 할 수밖에 없는데요
'써니'에서 그녀의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인식에 천천히 스며들더니
한공주란 작품으로 임팩트를 꽝!!
 
최근 물이오른 연기력으로 이미 충무로에서 인정하는 괴물 여배우로 조명받고 있습니다.
 
얼마전 곡성에서도 보여 주듯이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존재감을 뿜었습니다만
이 작품은 오롯이 천우희만을 조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배우로서 작품 내 존재감을 따졌을 때
밀양의 전도연이 떠오를 정도로 그 섬세한 표정과 아우라는 상상초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렇듯 독립영화는 상업영화에서는 보여 줄 수 없는 묘한 매력으로 영화의 다양한 가치를 빛내 줍니다.
개인적인 주관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독립영화에 알 수 없는 거부감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참 안타까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오늘 소개해 준 영화를 보고 독립영화에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영화의 별미 정도로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취향이 부합한다면
저예산 영화에 매력에 흠뻑 빠져 더욱 풍성한 영화 생활을 즐기실 수도 있을것 입니다.
 
 
 
 
 
 
 
 

ps. 더욱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추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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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acebook.com/Movieinfo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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