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비 많이 올 때 저희 손님이신 한 아주머니가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구조한 아깽이 입니다.
그 옆에 정자에서 쉬시는 할머니들 말로는 며칠째 계속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하시더랍니다.
언제부터인가 오유에 분양글이 많아져 저도 보기 좋은 상황이 아니어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 주변만 알아보는것보다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흰 양말 신은 고등어태비 아가이고, 귓속 진드기 하나 없이 아주 건강합니다.
한달 조금 넘은 정도이고 병원에 데려가서 아직 어려서 기본적인 검사만 했습니다.
구조하신 아주머니는 강아지만 다섯 마리를 키우시고, 고양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셔서 저한테 부탁하셨어요.
사료는 불려서 주고 있긴 한데 그냥 줘도 잘 먹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언니 오빠한테 하악질 당하면서 화장실 쓰는 법 등 잘 배우고 있으니까 기본적인 교육들 다 돼서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먹던 사료랑 화장실 하나 드릴 수 있고 인천이나 서울 서남부정도면 데려다 드릴 수 있고, 그 외에는 의논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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