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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심심해서 셀프 도장 DIY를 해봤어요. (사진많음)
게시물ID : freeboard_1332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뮹
추천 : 3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10 13:14:47

집에 있으면 심심하기 때문에 

이곳 저곳을 뒤지고 다니다 보면

1.jpg

이런 것들을 득템할 수 있습니다.
오예!

2.jpg

집에 다들 최소 하나씩은 있지 않으신가요.
빈 도장들이랑 조각도 세트 
그리고 
냉장고엔 어제밤에 먹다 남은 
트러플 버섯도 있고
창가에는 싱싱한 오레가노도 있고
.
.
.

ㅈㅅ


3.jpg

이게 예뻐서 요놈을 파고 싶었는데 
제 이름 한글자씩 새길 때 마다 손가락 하나씩 조공해야 될 것 같아서 
금세 포기 하기로 했어요.
ㅋㅋ

4.jpg
(D가 헷갈려...)

저의 영어이름인 Danny-Jane 을 파기로 합니다.
도장은 복작복작해야 예쁘니까요.
(셀프헬게이트오픈)

5.jpg

요롷게 펜으로 대충 가이드 라인을 짜줍니다.
제대로 안써도 돼요.
어차피 다 지워지니까요...
ㅠㅡㅜ

6.jpg

몇번의 손가락 리모델링 위기를 넘기고 
이름을 다 팠습니다.

7.jpg

이상하지만 괜찮아요
더 파면 되니까요.
외않돼겠어요.

8.jpg

여전히 E도 마음에 안 들고 선이 마음에 안 듭니다. 
그럼 
계속
파면 됩니다.

9.jpg

점점 마음에 들어집니다.
계속 팝니다.

10.jpg

오...
이제 좀 도장 같아염

11.jpg

이제 완!성! 
도장 파기 어렵지 않아요.
엄마한테 물어보면 집에서 재료 다나와용
(야밤에 이상한거 찾는다고 등짝 스메쉬는 덤)

엄느님
믿습니다. 

그럼 2000
저는 

출처 언니가 블로그를 하길래 빌붙어서 이것저것 올리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http://blog.naver.com/venelanda
따..딱히 들어와 달라는건 아니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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