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일요일 73.2
일요일 신나게 먹고
일주일 또 빼서
일요일 또 먹고
지난주 월요일 78.6
일주일 신나게 빼서
토요일 74.2
일요일 먹어서
오늘 78.6
토요일 오후
된장찌개 정식
오란다400그람(3500칼로리)
두부과자 380그람1봉지
자몽1개
된장찌개많이+밥많이
저녁9시 딥치즈버거+치즈감자+콜라1리터
구구콘반통
일요일
닭개장많이+밥많이+고추참치1캔
구구콘반통남은거
오란다400그람
두부과자1.5봉지(580그람)
밤11시 치킨반마리+콜라1리터
코코팜1캔
밤12시 칸초+율무차3봉지 타먹음
진짜 운동할때마다 힘든데
내가 다시는 먹지말아야지 하거든요
어떻게 뺀살인데 또 찌우냐 제발 먹지말자고요
근데 일요일만되면 집에 있으니까 환장병걸린사람처럼 먹어대요
어제는 또 생리1주일전이라 입이 더 터져서는
배가 빵 터지기 일보직전인데도 막집어넣었더니 ㅠㅠ
오늘 헬스장가서 체중재고 어이가 없어서 웃었어요
이렇게 찔건 알았지만 입이 땡기니까 손에는 또 먹을게..
또 운동해서 또 뺄 생각하까 어이가 없어서요
오늘은 레그프레스가 130키로까지 가뿐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헬스장 최대가 140인데..
왠만한 남자보다 2배는 무게 더 꼽는다고 -_-;;;
아무리 운동해도 지치지가 않았어요
토일 많이 먹은 효과 일거에요
그리고 땀냄새도 평소랑 다르게 이상한냄새가 났어요 ㅠㅠ
아.. 진짜 오늘 다리 운동하면서 욕했어요
다시는 먹지말자 다시는 다시는 다시는
여태까지 뺀 무게만해도 100키로 넘을거에요
물론 이렇게 급먹은거 급빠진거 알아서
일주일만에 다 빠진다는거 알지만
또 그 안다는게 무서운게
찌면 또 빼지뭐 하는 그런마음이 ㅠㅠ
저 지금 74키로 왔다갔다 하는게 몇달인지몰라요
사람들이 다 많이 빠졌다 이쁘다 하니까
진짜 그런줄알고 미쳤나봐요
앞으로 14만 빼면 끝인데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고삐풀린 망아지도 아니고 ㅠㅠ
다음달 추석전에 엄마 산소가기전까지 72키로 만들어서 가기로 해놓고
이러고 있네요
진짜 여기다 글씁니다
저 이번주말에 또 쳐먹으면 개돼지보다 못한인간이에요 ㅠㅠ
진짜 진짜 진짜 다시는 폭식 과식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12월 31일까지 65키로만들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