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해보니 분명히 누가 빌려간게 아닌데 책이 제자리에 없더군요
누가 보고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다음날 와보니 또 없고 몇시간 후에 와도 또없고 방금 갔다 왔는데 또 없었습니다.
좀 미안하긴 했지만 사서에게도 찾아달라 부탁했는데, 못찾으시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누가 읽고있어서가 아니라 자기만 읽으려고 숨겨둔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간 게 도서관 마치기 10분 전이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간 그 시간에 없다는건..음..
그래서 디비디 방에 혹시 이 소설이 있을까 싶어 가보니 그런책 없다고 하더군요.
이게 참 보고싶었던 책이고, 3권 연작소설인데 1,2권은 이미 다 읽었고 3권까지 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소설이라고 해서.
그런데 그 3권이 없군요! 3권이!
으아 제발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