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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테만그래?
게시물ID : gomin_1642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뒤에서똥침
추천 : 3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09 18: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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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연락끊은지 두달째예요

이유를설명하자면..과거부터 거슬러올라가야하는데 짧게설명할게요.

1본인 부모님은 본인중1때이혼하심.(아버지의가정폭력때문)

2엄마가집을나가신 후 타킷은 나였음(3자매중2째임 유독 나만때리길래하루는 폭력당하는중물어봄 왜나만때리나..아빠왈 니가제일 니엄마와닮았다..라는게이유)

3그렇게 지내던중 본인고3말때 취업과동시에독립(이때까지 엄마와연락두절중 어렵게연락이닿았는데 재혼하심을암)

4 25살때까지 혼자살다 그당시 남친 (지금은남편)의권유로 엄마와연락하고삼 

이게과거이고..지금은 두아이6살4살 두아이의엄마임..

두달전 친정엄마와다툰후 마음의갈피를못잡음

친정엄마는 술만마시면 유독속마음을 나에게말하심

그중 엄마의 레파토리중 "나는 넌불쌍하지않은데 니언니와 동생은 너무불쌍해...넌결혼해서 남편자식 옆에있지만 니언니와 동생은아니잖아"(참고로언니 독신주의 동생은엄마와삼)

처음 이말을들었을땐 엄청충격이었지만 내색하진않았음

하지만 한번이두번되고 세번되고..여러번계속되다보니 너무가슴아프고 화도나고..

나중에는 엄마가원망되는거임 아니왜?엄마가집나간후로 엄마대신 피해본건 난데 ..아팟던건 난데왜내가안불쌍해? 내가제일불쌍해야되는거아니야??  하는지경에까지옴....

그러던중 두달전 동생일로 속이상한엄마가 또 전활걸어 레파토리시전..

마트에있던난 언니에게전활걸어펑펑움 내지난시절이너무불쌍하고 안쓰럽고...

그뒤로 엄마와연락을피하고있음 나중에야 언니에게 얘길들은엄마는 미안하다고 그런뜻이아니라고 카톡으로 딱한번사과하심

근데문제는  난지금 감정기복도 심하고 너무우울하고 그런상황인데 주변에서 (언니 동생 새아버지) 나에게엄마에게연락하라고닦달중임

여기까지가 현재제상황이고요...
현재 주변에서 엄마에게연락해라 자식이굽히고들어가야한다
저는 제마음이이러하니 좀진정되면 연락하겠다 ...

근데진정할틈을 안줘요..
얼마전엔 집문제로 동생에게 돈을빌릴일이있었는데 처음엔빌려준다하더니 나중엔 엄마에게연락해라 그러면빌려주겠다해서 어이도없고 화도나고해서 동생이랑도 싸운상태예요

근데일이이지경이되니 내가오바하는건가하는 생각도들고 
뭐가뭔지 정리도안되고 주변에물어보면 내발등내가찍는 걸까봐....여기에 물어봐요....제가정말 이기적이고 나쁜 자식인가요?


출처 한없이 우울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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