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를 사용 할게요....정말 죄송합니다....
내 나이 만으로 29살...
모아둔돈 주택청약이랑 현금 해봐야 총 2~3천만원....
직상 생활 8년차에 유명한 게임사 상담사 출신....
그나마 게임 프로그래밍 잠깐 전공 했던 것 때문에...
PC활용은 잘하는 편으로 시스템 관련 상담을 주로 하긴 했음...
모아둔 돈 결혼에 쓰려다가 결혼 깨지고 펑펑 쓰던 중,,,
그러다가 일본인 여자친구를 만났음....만난지 약 4개월
역시 일본인~ 일본인 하는 이유는 알 것 같음...
서로 한번씩 오가면서 5일 정도 얼굴 보고 헤어지기를 반복 중....
저야 모아둔 돈이 좀 있으니 제가 좀 많이 가는 편...
그러다가 서로 결혼 이야기가 나왔음....
나....집도 없고....집안도 별 볼일 없어서 손을 벌릴 수도 없는 상황...
여자친구 직업도 평범한...다만 홀어머니와 도쿄 타치카와에 거주 중...
마당 있는 큰~~집에서...
일본에 건너와 같이 신혼을 차리는 것은 어떻냐 함....
한국에서 대출받아 평생 빚에 허덕이는 것 보다야 좋지 않을까 생각 했지만....
여러 문제가 많았음...
여친과 대화는 일본어로 하지만 쓰는 표현 돌려 쓰기가 많음...
한국어는 물론 못함....
저만 말하고 듣기가 조금 되나 읽고 쓰기가 어려운 상황....
오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여자친구가 한국에 건너와 사는 것 보다는....
제가 일본으로 가는 편이 둘다 편하지 않을까 고민 중임...
문제는 여자친구 임신하면 직장일을 못하는데 ...그 전까지 내가 직장을 얻지 못한다면,,,
큰 일임..
그래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도 받아 볼까....고민 중입니다만....
과연....괜찮을까요....
할 수 있을까요....일본어 익히고 취직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지만.....과연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옳게 생각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