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정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셨습니다.
대통령 투표때도 아버지는 새누리당뿐이 없으셨던 분이시고
흔한 말로는 콘크리트 계층이였죠.
제가 민주당후보를 찍는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빨갱이자식들 왜 찍냐고까지 하셨던 분인데...
지금 아버지가 배신감에 너무 화나고 어쩜 이럴수 있냐고
이게 지금 뭐하자는거냐고...
JTBC 틀어두시고 모든걸 녹화하고계십니다
낯설기도 하고 희망적으로 보여집니다..
현 정부의 콘크리트계층 신뢰가 금이 가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아버지랑 술한잔 하며 많은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