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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체 왜 일본에 지배당했을까요?
게시물ID : history_12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무모무
추천 : 1
조회수 : 127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10/27 00:31:14

 금가루소년 (2013-10-26 23:45:51) (가입:2009-11-20 방문:1439)   추천:31 / 반대:1               IP:112.167.***.198  
당시 일본은 타국 점령은 커녕 '국가'라고 말하기도 어려울만한 그냥 원시인 부족집단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할 겁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다가 겨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통일시키면서 안정된 나라가

천년전에 바다를 건너서 타국을 점령하고 통치까지 했다? 지랄말라고 해요.

 금가루소년 (2013-10-27 00:13:42) (가입:2009-11-20 방문:1439)   추천:6 / 반대:0               IP:112.167.***.198  
하다못해 게임이라도 해본다 칩시다. 삼국지 같은거.

내가 다른 성을 안정적으로 공격하려면 일단 내가 원정을 가서 거기에 죽치고 앉아있는 놈과 비슷하게라도 싸울만할 정도의 군사력이 있어야 함이 첫번째,

혹시나 전쟁이 길어지더라도 안정적인 보급라인이 짜질만큼 후방에서 지원도 좋아야 하는게 두번째,

내가 지금 공격하는 놈을 오랫동안 족쳐도 별탈이 없을만큼 본국이 안정되어 있을 것이 세번째 입니다.

그런데 당시 왜는 어땠느냐....

당시 삼국+가야의 무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뛰어났습니다. 특히 한반도의 철기문화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죠.

일본? 임진왜란 기록에 보면 조선 농민이 휘두른 곡괭이에 왜병의 칼이 부러졌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천년 전이야 뭐 말할게 있겠습니까?

삼국시대때 왜에서 삼국에 진상한 주요 물품이 '구리'였습니다. 구리라고요. 구리.

거기다가 위에서도 적었지만 솔직히 국가라고 얘기하기에도 쪽팔릴 정도로 섬나라 안에서 지들끼리 복닥복닥 하고 있을 때입니다.

바로 옆에 지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세력이 있는데 이걸 놔두고 바다를 건너서 원정을 갔다온다는 겁니다. 이걸 한다고 하는 군주가 미친 놈이죠.

이런 집단에서 바다 건너서 다른 나라를 점령하려고 나간다? 허허허 유치원생들이 UFC 원정을 가도 이것보다는 덜 털릴 겁니다.

당시 일본은 대한해협을 건널만한 해양력도 없던 때였습니다. 근해를 벗어난다는건 단순히 배만 잘만들어서 되는게 아니거든요.

쉽게 얘기해서, 미친 개소리입니다.

 세상이종북 (2013-10-27 00:26:39) (가입:2013-05-12 방문:248)   추천:0 / 반대:0               IP:59.44.***.58  
6세기 전에는 일본이라는 호칭도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 지도자를 "왜추"라불럿다
왜나라의추장


오유에서 본 이런 글들하고 또 그밖에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훨씬 융성하고 법으로나 기술로나 정치로나 심지어 군대로나
전부 월등하고 안정된 나라였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 그럼 그렇게 잘난 나라가 대체 왜 그런 허접쓰레기같은 일본같은 나라한테 
지배당했나요? 이해가 도무지 안가요. 
심지어 임진왜란 당시에도 우리나라의 대단한 무기들과 전술들에 대한 자료가 넘쳐나고 일본이, 아니 전세계에서도
이런 건 하지도 못했었다는 평가들을 봤는데.
왕들도 성군이었고, 복지나 정치제도도 동시대 유럽국가들에 비해 선진화되었다고 하는데... 왜 점령당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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