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y are not champions, but we have won them all. Awesome welcome to your country
Euro 2016: Iceland gets rapturous welcome in Reykjavik after heroics i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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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는 총 인구수 33만명에 불과한 소국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구 대표가 참가했다고 봐도 무방하다(참고로 서울 강남구 총 인구가 약 58만명에 달한다).
독일 축구 웹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서 책정한 아이슬란드 선수들의 전체 몸값은
4475만 유로(한화 약 581억)로 잉글랜드 몸값(4억 7700만 유로)의 1/10에도 미치지 않는다.
심지어 잉글랜드 측면 공격수 라힘 스털링 한 명의 이적료(4900만 파운드, 한화 약 766억)보다도 적은 금액이다.
그럼에도 아이슬란드는 하나의 유기적인 팀으로 움직였기에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2-1로 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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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에서 원터치 패스를 주고받기 위해선 선수들간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필수이다.
서로가 서로의 움직임을 잘 알아야 비로소 이런 수준 높은 패스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세트피스 완성도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했다.
실제 아이슬란드가 이 경기에서 시도한 8회의 슈팅 중 2회가 군나르손의 롱스로인에서 나왔고,
2회는 코너킥에서 나왔다. 전체 슈팅 중 절반에 해당하는 4회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셈이다.
이는 아이슬란드가 얼마나 조직적이면서도 잘 준비된 팀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아이슬란드는 라스 라거벡 감독이 2011년 지휘봉을 잡은 이래로 5년간 팀을 만들어왔다.
헤이미르 할그림손 역시 2011년 수석코치에서 시작해 2013년부터 공동 감독직을 수행하며
라거백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적어도 조직력에 있어서 만큼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들 중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영상 찾아보고 내용을좀 찾아보다가 발견했네요.
이미 결과는 나왔지만 그래도 아이슬란드 축구 관심있으셨던분은
링크타고 가셔서 한번 읽어볼만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