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주전에 스카이 베가를 사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세계에 발을 들여놨습니다.
우리집 3남매중 오빠와 남동생은 갤스를 쓰지요..

핸드폰이란 것을 처음으로 손에 쥐기 시작하면서
나름 얼리어답터처럼 처음 기능이 탑재되었다 하는 폰들 열심히 썼었는데요..

스마트폰은 솔직히 잘 몰라서 
(누군가가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미친병신이라고) 옴니아를 쓰고 있던 남친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 절대 삼성폰 쓰지말구(옴냐가 좀 심하게 대였다네요..) 다른 스마트폰사"
그래서 아이폰으로 할까 하다가 1달을 기다려야 한다길래 그냥 평소 노리고 있던 베가를 골랐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베오베를 봤더니 아이폰VS갤럭시 S의 내용이 있길래
그 폰들 아닌 다른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평소 소신은 어떤폰을 쓰던지 
내가 원하는 기능, 꾸미고자 하는 부분은 스스로 찾아가면서 쓰던 저라서
스마트폰은 왠지 무한한 백지를 받아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꼭 그게 아이폰이나 갤스가 아닌
모토로이/블랙베리/옵티머스시리즈/시리우스/이자르/갤럭시시리즈(너무많아 빠진애들도 있겠네요..)를
사용하고 계시는 오유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p.s. 참고로 정전식 터치는 아직 미숙해서 감압식의 터치폰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OS 최적화 잘되어있어 베가 오래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