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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 들고다니면서 느낀점...
게시물ID : computer_311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장벽
추천 : 1
조회수 : 279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7/05 18:56:08

데스크탑도 써보고 게이밍 노트북도 써보고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도 써봤지만 써보고 느낀게

 

뭐든지 용도에 맞게 쓰는게 좋은거 같네요. 저는 초기에는 집에 컴퓨터 두대쓰는걸 싫어해서

 

데스크탑 따로 노트북 따로 쓰는걸 굉장히 싫어했기에 올인원으로 게이밍 노트북을 쓰는게 낫겠구나!

 

싶어서 게이밍 노트북을 이것저것 한성 빼고 다 써봤는데 막상사고 보니 처음에는 밖에 잘들고 다녔습니다.




문제는 몇주일 연속 매일매일 들고 다니면서 문제가 터진거죠... 게이밍 노트북이 무게가 무게인지라

 

크로스백으로 들고다녔는데 이게 어깨가 내려갔는지 가족들이 왜 어께가 한쪽으로 치우쳤느냐는 말을 듣고

 

뭔가 잘못됐구나 싶어서 크로스백으로 게이밍노트북 매는건 위험하다 판단되어 백팩으로 들고다녔는데

 

그다음으론 무게가 절 괴롭혔습니다. 기타 서적만해도 무게가 상당한데 3키로가 넘어가는 노트북을 넣는것도 모자라

 

벽돌만한 어뎁터까지 들어가니 너무 무겁고 덩치도 커서 어느순간부터 노트북 가지고 다니는걸 기피하게되고

 

동영상시청이나 기타 작업등을 핸드폰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쿨링이 잘되기도 하고 좋긴한데 휴대성이 정말 극악이라

 

여러가지 문제가 터집니다. 그뒤로 게이밍 노트북을 팔게되었고 데스크탑을 다시 쓰다가 또다시 노트북병이 도져서

 

노트북을 들고다녔는데 이번엔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을 이리저리 알아봤습니다. 무게는 나름 2.5키로 어뎁터는 여전히

 

벽돌이지만 전보다는 괜찮았는데 역시 게이밍 노트북 한계상 무게는 어쩔수 없는거였고 무게는 줄었으나 마지노선수준을

 

넘기넌 여전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소음도 소음이고 노트북상 가성비가 최악인점과 더불어 15인치 모니터의 답답함으로 인해

 

노트북으로 게임하는걸 어느순간부터 잘 안하게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EGPU를 생각했는데 대역폭 한계로 인해 제성능이 안나올 뿐더러 썬더볼트3가 불안정한지라 언제 튕길지 모르는

 

시한폭탄이고 아직 시기상조라 문제가 너무 많은거 같아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깨닳은게 결국 노트북으로 게임하는건

 

무리가 많이 따르고 득보다 실이 더 많은거였네요. 아무리 별짓을 다해도 그냥 노트북은 노트북으로 쓰고 데스크탑은 데스크탑으로

 

용도에 맞게 쓰는게 답이었습니다. 

 

 

 

노트북으로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게임을 한다?

 

그건 무게를 감당 가능한 근육 많이 키운 사람들이나 최악의 가성비를 사뿐하게 받아들이고 갖가지 소음등을 감당가능한 사람이면 

 

될거같습니다. 파스칼이 나온 이후로 최근 노트북 성능도 무지막지해지고 점점 가벼워져서 곧 1080 혹은 1070장착된 노트북이 2키

 

로 초트반대에 나오겠지만 화면 크기나 소음등 문제가 더 많이 따르게되는거 같습니다. MSI나 에이수스, 어로스등에서 슬림 게이밍 

 

노트북에 비중을 많이두는거 보면 점점 슬림형 게이밍이 대세가 되어가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멀었다고 보고있네요.


볼타나 케논레이크등을 공정을 줄이고 성능을 올려서 발열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는이상 게이밍 노트북보단 노트북은 노트북답게

 

데스크탑은 데스크탑답게 쓰는게 낫다는게 제 주관적인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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