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이초 선생님의 순직을 인정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오는 21일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사망한 교사의 순직 여부를 심사하는 마지막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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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임용 2년차, 한창 열정으로 가득했을 순간 일터에서 삶을 내려놓은 선생님. 그를 떠나보낸 비통한 마음이 아직 달래지지 않는데 아직도 선생님의 순직 여부를 따져야 하는 현실이 더 마음아프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참담한 비극 후에도 또 다른 선생님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더는 죽음의 절규를 무시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서이초 선생님에 대한 순직은 마땅히 인정되어야 한다”며 “순직 인정은 교권 보호와 공교육 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74168?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