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너무 안좋은 아재입니다. FPS를 포기하는게 빠를 정도라고 생각해요.
경쟁전은 정확히 50판 채웠는데 40점이고 객관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생각합니다. 에임이 워낙 안되니 라인하르트를 메인으로 하는데
팀에 다른 분들이 탱을 가져가는 순간 게임이 매우 높은 확률로 패배합니다.
그래서인지 내가 팀에 도움이 되려면 와드 같은 캐릭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반투명 / 죽이기가 굉장히 힘듬 (환영효과로 데미지 10% 이내 받음)
/ 이속 느림 / 대신 상대편의 위치와 에너지를 제한된 범위내에서 밝혀줌 (위도우 궁의 하위 지속 버전 쯤)
/ 공격은 없거나 있어도 아주 낮은 딜량
이런 캐릭하나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내가 팀에 딜로 보탬이 되질 못하는 상황이라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적인 픽으로요.
FPS 에서 이런걸 만드는 건 게임자체의 특성에 위배되겠지만 팀에 도움이 될만한 아예 에임이 배제된 캐릭터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토르비온이 포탑을 메인 포탑 1개에 서브 포탑 2개 지을 수 있고 총을 아예 없애주면 좋을텐데.
어차피 안맞을 에임을 가진 사람입장에서는 아무리 "에임이 덜 중요한 게임"이라고 하지만 게임내에 기여도가 극도로 낮아질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