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러지같은 서민놈들이 사는맛이 이거였구나,
내 인생에서 처음 맛보는 이 소풍같은 체험 삶의현장,
사진 잘나오게 잘 찍어봐라이~~~
한깐족의 표정에서 , 왜 내눈에는 정말 누군가의 말처럼 오로지 조롱만이 보이는걸까?
옆에서 힘쓰는척 떼거리로 리어카에 달라붙은 나름대로 잘나가는 높으신 공무원들은 어떤 기분일까?
사진찍은 기자들은 속으로 무슨생각을 했을까?
저보다 몇배 힘든 노동으로 일생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저 사진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어떤 느낌일까?
나처럼 어처구니가 없어서 뭐라고 할말이 쉽게 떠오르지 않을만큼 화가나고 어이가 없지 않았을까?
스벅망발로 조롱이 쏟아지자 , 어떤놈이 내놓은 대책인지 몰라도 저따위 더 심한욕을 얻어쳐먹을 쇼를 해결책이라고
실행한걸로 보인다,
귀족으로 일평생 살아온놈들로써는 저런 풍경이 얼마나 웃기고 기만적인느낌을 주는지 이해할수도 없고 무엇이 문제인지도
절대로 깨닫지 못할것이다,
이 사진은 한깐족이 정계은퇴하는날까지 따라다니면서 자신을 조롱하는 손가락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