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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ar_84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케이★
추천 : 2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04 13:44:33
휴... 차게에 처음 글써봅니다.
오늘 점심먹고 오다가 사고가 날뻔해서
두근두근 거리는 가슴을 심호흡 하면서 다스려봅니다.
비가 가랑가랑 내리는 와중에
규정속도 맞춰 4차선 중 2차선을 앞차와 50미터 정도 간격 두고 가고있는 와중에
제 오른쪽. 즉 3차선 차량이 앞차와 간격이 좀 벌어지자
4차선에 있던. 화물차가 깜빡이를 켜고 3차선에 이어 제앞 가지 훅 들어오더군요.
운전하면서 경적을 거의 안누르는데..
올해들어 처음으로 급브레이크 밟으면서 경적을 눌렀네요.
후와후와... 심장떨려라...
트럭은 미안하다는 신호도 없이 그냥 속도 올리더니 다시 3차선으로 바꿔 앞지르기하던데.
이거 2개 차선변경 신고 사항인거 같은데
화물차도 꽤 낡았던데 생계형일꺼라는 생각을 하니 벌점 누적되다 취소된다면, 별다른 사고가 난건 아닌데 괜히 일 크게 만드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지하주차장가서 블박 메모리 빼와서 복사하고 다시 꽂으러 가는게 영 불편하기도 하고...
신고자 알아내서 내차에 해코지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
상품권을 날려줄까.
큰일? 아니고 번거로운데 그냥 덮어버릴까 하면서 꾸물꾸물 거리는 날씨에 영양가없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신고자 정보는 비밀 보장 잘 되겠죠?...
이게 제일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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