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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62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일락치킨
추천 : 7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03 23:43:03
오늘 낮1시쯤부터 새끼고양이 울음소리가 나길래 아, 길고양이가 또 새끼를 낳았구나 라고 생각하고 남편이랑 애기랑 2시쯤 외출했다가 7시쯤 집에 돌아와서 씻고 앉아있었는데 낮에 들었던 새끼 울음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더라구요
어미가 잠깐 나갔나보다..하고 집에서 애기랑 놀다보니 10시가 넘었는데 아까보단 많이 힘이 없어진 목소리로 울더라구요;
일단 궁금해서 밖에 나가보니까 화단에 진짜 눈도 못뜬 새끼고양이가 개미들한테 둘러 쌓여있더라구요..; 일단 개미들을 털어내고서 집에 다시 올라갔지요
일단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고있는터라 무작정 데려오기 좀 고민했어요ㅠㅠㅠ
집에 들어가서 남편한테 말하니까 일단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선 나가서 고양이먼저 손에 들고 종이박스 줏어서 신문지 찢어서 넣어놨어요
먹일게 없어서..먼저 따듯한 물 조금이랑 지금 제 딸이 10개월인데 얘가 먹는 분유조금 타서 스포이드로 입에 넣어주니 먹다가 잠들어서 박스에 눕혀놨네요ㅠㅠ
새벽에도 배고파서 깨면 분유 타줄꺼구요..
음 제가 강아지는 많이 키워봤어도 고양이는 처음이라서요;;
뭘 어찌해줘야하나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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