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버워치 게시판 글 보면
저 평균 이정도 하는데 왜 자꾸 질까요.
이런글이 많은데요.
저도 처음에는 내가 이정도 하는데 왜 질까..
우리편 전부 ㅄ 이런 마인드가 컸어요.
근데 오버워치 승패에서 가장 중요한건
탭키 눌러서 나오는 메달이 아니라 게임중에 나오는 결정적인 한타가 가장 크다고 봐요.
화물 1차에서 수비 하면서 상대 학살하면서 "겁나 꿀이네 1차에서 끝내죠." 라고 생각하고 하다가 종료 직전 연장에 적이 작정하고 밀고 오는 한타 한번 밀려서 1차 주고 쭉~~ 그대로 끝까지 밀린판도 많고
점령전 80%까지 채웠다가 갑자기 공격온 한타로 한번 뺏기고 그대로 지는 판도 많죠.
그런 판을 보면 탭키 눌러보면 대부분 딜량도 높고 처치기여도 상당하죠.
프로경기를 봐도 밀리는 프로팀이 한타 잘 짜서 이기는 경기도 있는것처럼
오버워치도 한타가 진짜 중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의 통계는 그냥 개인의 캐릭터 운영능력이지
그게 승패를 결정짓는 무조건 적인 조건은 아닌것 같아요.
뭐.. 파인같은 괴물선수라면 개인의 능력이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우리는 그정도는 아니닌깐.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팀과 소통이 중요하고 좋은 소통이 좋은 한타를 만들고 승리를 이끌어가겠죠.
다들 오늘도 즐버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