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들이랑 곡성 보러가기루 했는데 

친구가 자기  누나가 남친이랑 보러갔는데 

끝나고 완전 어리둥절 재미없다구 다른 관객들도 

그랬다고 보지말자면서 말하길래 그 말 믿구 안봤거든요 


그러다

몇 일전에 다른 친구랑 고로케 집에서 고로케 먹다가 

곡성 이야기 나와서 곡성 꼭 보라고 앉아계시던 사장님 까지 

추천해주시구 오유에서도 추천해서 다운받아서 봤는데....



친구 개갞끼 

진짜 이런영화를 영화관에서 못봤다는거에 

1차 빡침 



친구한테 카톡으로 이건 꿀잼인데 뭐가 재미없냐고 말하니 

나오는 대답이 ㅗ 와 사람 마다 다른가 보지 여서 

2차 빡침 

사실 저 카톡 대답에 좀 많이 화날뻔했습니다 



그리구 집중해서 보면 그냥그냥   아 곽도원이 속았구나 

라는거 알수 있지 않나요?

이건 열린결말이나 찝찝한 결말 까지는 아니더만 

결말 해석에 오류가 조금 있을진 몰라도 

결말은 확실 했구만  

 이제 영화는 

오유 에서 검증하는게 제일 좋겠구나 생각이 드네여

뭐 좀 다를순 있겠지만 

근데 곡성 평점이 8점대라는게 제일 이해 하기 힘드네여

천우희가 아리랑을 안불러서 겠죠?


이닦으러 화장실가는게 무섭네여 

이대루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