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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서 인종차별을 당했습니다...
브뤼셀의 관광지인 길드하우스에서 의자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휘두르며 저를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뭐라고 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중간중간 영어로 'fuck' 과 'asian'이라는 단어를 섞어가며 욕하더군요
그 자리에서는 기세에 눌리면 더 위협적일 것 같아 더 당당한 듯이 눈을 부릅뜨고 그냥 바라봤습니다.
그랬더니 뭐라 더 하다가 그 자리를 떠나더군요...
지금은 너무 무서워서 숙소에 와있습니다
밖에 나가는 것이 무섭습니다
사실 할아버지니까 제가 제압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그랬던거지
건장한 남성이였다면...
어제 네덜란드에서는 지나가다가 갑자기 조폭같이 생긴 남성이 욕해서 너무 무서웠는데...
원래 벨기에가 인종차별이 심하다고는 들었는데
실제로 당해보니 너무 무섭네요...
진짜 아직도 심장이 떨립니다...
벨기에는 진짜 여행하지마세요......
(사진에 조끼입은 뒷모습의 남성이 언어폭력을 행사했던 할아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