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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5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카리군-怒★
추천 : 1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02 16:09:38
약 한달반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ㅇㅓ요
한달 가량 그분이랑 사귀었는데
그분께서 아직은 누구를 만나는게 부담된데요
자신은 집이 너무 좋고 혼자있던 시절이 그립대요
저랑 있을때는 집생각은 안나는데
저랑 만나려하면 집에 계속 있고싶고 집이 너무 아쉽대요
웬일로 서울까지 오나했더니...
카페에서 긴장된 상태로 계시더니
제가 물어봤죠
하고싶은 말이 있는거 있냐고
있어보이냐고
네
우물쭈물하고 부담가지신거 같애서
그냥 힘드시면 얘기 안해도 된다 했어요
전부터 톡이 ㅌ뜸하긴 했거든요
촉이 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본 그 날부터 지금까지 저는 당신을 만나서 매우 기뻤고
하루하루가 선물이였어요 있어줘서 정말 고마웠고 정말 좋아했어요. 나중에 준비가 되시면 그때는 좋은 사람만나세요
제가 부족해서 준비가 안되신거니 미안한 마음가지지 마시고 먼길 와주셔서 고마웠어요
라고 말씀드리고
앞서 말한 내용을 힘들게 얘기 하시더군요
울먹거리시길래 다독여주고 잠시 말없이 서로 쳐다보다
먼저 일어나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하고 가셨습니다
네 이렇게 끝났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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