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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정말 재밌네요!
게시물ID : overwatch_17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う
추천 : 0
조회수 : 1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2 00:59:49
항상 디바로 플레이 하다가 팀에 라인이 없거나 힐러가 없을땐 바꾸고 하긴 했었는데..
어느날 수비팀에서 제가 라인을 픽 했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고 상대팀이 전부 윈스턴 으로 픽을 해서 a거점을 향해 한꺼번에 날라오기 시작 했습니다.
 너무 순간적으로 벌어진 상황이라 팀원들도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 사방으로 퍼지기 시작 할때 라인으로 망치를 땅바닥에 내리쳐 모든 윈스턴들을 다운 시키고 화염날리고 망치로 두들겨 패고 돌진해서 날려버리니 그때 처음으로 혼자서 올킬을 해버렸습니다.
팀원들로는 부족해 상대팀 한테 까지 환호성을 받았지요.
그때 부터 제가 라인에 꽂혀 라인만 고집하게 되었는데요.ㅎ
팀원들을 뒤에 끼고 방벽을 켜 적진으로 나아가면 뭔가 되게 뿌듯하고 막 설레고 내가 이 팀원들을 지켜야 되겠다는 책임감 까지 들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올때까지 한곳에 모여 나를 기다려주는 팀원들....꼭 팀원들이 나 한테 의지를 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또 열심히 방벽을 켜 팀원들을 끼고 서서히 나아가다가 나와 같이 상대팀의 라인도 방벽을 키고 서로 눈이 마주칠때는 꼭  음...뭐랄까 정말 옛날부터 오래된 원수 마냥 꼭 내가 우리 팀원들의 부모가 된 마냥 팀을 지키고자 하는 욕구가 더욱 더 폭발 합니다.
내가 여기서 쓰러지면 안된다 내 팀원들은 지금 내가 필요하다!! 뭐 이런식으로?
한편으로는 자존심 싸움이 되기도 하고 글을 쓰다 보니 너무 글이 길어진거 같네요.
저 이상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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