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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글]목줄을 매면 발작하는 우리집 개 어떡해야 할까요?
게시물ID : animal_162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규화
추천 : 3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01 1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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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이번에 모bj 고양이 사건의 댓글들을 보다가 찔려서 질문올립니다.

저희집도 반려견을 한마리 기르는데 얘를 목줄하고 산책 시키질 못해서 방법을 여쭙니다.

저희집 아이(?)는 올해 11살 닥스훈트(검정 단모)입니다.

10년째 함께하고 있으나 저희집에 오기전에 다른 집에서 학대를 받다가 와서 지금도 약간 몸이 불편한 아이 입니다.

몇가지 증상이 있는데요. 첫번째로 아직도 귓볼이 매끄럽지 못하고 너덜너덜(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네요.)합니다.

두번째로 가끔 전신의 근육이 뻣뻣해지며 침을 흘리고 벌벌 떠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20여분 동안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맛사지 해주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병원에서는 정신적 간질 같은 거라고 완치가 힘들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끔 아무이유 없이 발작하는 가 하면 자신이 외롭거나 미움받고 있다고 느끼면 발작하기도 하며,

또한 이번글의 핵심인 목줄(가슴줄)을 하면 발작합니다.

목줄을 하면 몇걸음 가지 못해 발작하기 때문에 산책시에는 목줄을 챙기고 나가긴 하지만 채우진 못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의 영향인지 항상 저희 가족곁을 떠나지 않고 타인의 손길이나 다른 동물들을 무서워하
(현재는 무서워하는 것은 많이 줄었습니다. 굳이 옆으로 가진 않지만 다가오면 피하진 않는 정도입니다.)

목줄없이 산책시키는 것에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오늘 댓글들을 보니 목줄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지네요.

해결책이나 사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시면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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