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3인방·이낙연 겨냥 "분열은 곧 민심 외면""갈치정치, 박쥐정치, 철새정치 녹여있는 구태정치"현근택 컷오프 징계 논의 문자 "악의 없이 의견 구한 것"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아무리 정치가 비정해도 살인미수를 당한 당대표를 사퇴하라는 건 패륜정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열 행위는 본질적으로 민심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비명계 3인방(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과 하루 뒤인 11일 탈당을 선언할 이낙연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