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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30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lva
추천 : 11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4/10/15 03:58:53
애가 있지만 신혼같은 20대중후반 맘입니다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신랑이 회식을 한다고 해서 일찍 잠들었는데요
자다깨서 화장실 가려고 문열었는데
(저희는 문 안잠궈요..)
신랑이.....ㅠㅠㅠ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기에 앉아있다가 황급히 폰을 끄려는데
당황했을때 그 손위에서 핸드폰 춤추는거 아시죠?
ㅜㅜㅜ그사이 액정에서 비추는 살색을 비추는걸 봤어요....
혹시나하고 뭐봤길래 허둥대냐 했더니 아무것도 안봤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ㅜㅜ거짓말 못하는 남편 표정에서 티가 나는데ㅜㅜㅜㅜㅋㅋㅋㅋ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못하고 꺄르륵하하하 웃으면서 솔직히 말해보라는데도 말을 안하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ㅇ동봤냐 했더니 그제서야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귀
최근 출산과 애보느라 바쁘기도 하고 생각이 없었는데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몀서 캣더니 오늘이 처음이 아니더군요ㅋㅋㅋㅋㅋㅋ
불쾌함보다는 웃겼습니다ㅜㅜ
(아 해피타임을 즐길때 본건 아니고 영상을 보고 있을때 들어간거였어요!!!)
ㅠㅠㅠㅋㅋ 이미 들어온 나로인해 즐기지도 못
하고 변기에 앉아 쭈구리고 있던 신랑을 위해 미안함을 바칩니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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