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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da_3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쿠르트캔듸★
추천 : 29
조회수 : 5606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6/06/30 18:08:09
계양 이마트 앞에서 왠 외국인이 네팔 자국민들을 위한 서명 부탁하고 메일주소적어 달랬더니 그러마하고 사인을했더니 만원을 달란다;;; 뭥??? 뭐지?
왜 사인이 아니라 돈이 필요한걸 얘기 안하느냐했더니 자기네 NGO단체란다. 허가받고하는거고 이게 ID카드다 하고 보여주는게 넘 허접해...
이건 좋은거고 우린 이렇게 ID카드도 있고 네팔사람들에게 좋은일하는거다 라는말만하길래. (영어반 한국어반
난 이거 NGO단체에서 발행하는 ID아닌데? 누구의 '허가'를 받은거냐?
기부금을 모은다면 기부금을줄테니 정식 기부금 확인서를 달라 나중에 연말정산이라도하게 했더니 메일로준대;;; 그걸 어떻게 믿냐 지금 정식단체 소속이나 전화번호를 달라고했더니
나보고
"very bad person" 이란다;;;
나참. 기가 막혀서;;;
사인하는곳을보니 이미 30명 넘게 사인하고 이름과 메인을 적고갔다.
아이들 때문에 입씨름하기 싫어서
(애들은 뒤에서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날뛰고있고;)
걍 싫다하고 마트들어갔다 나오는데 경찰이 와있내!!!!!
경찰한테 물어보니 이분들이 갑자기 한국말을 못하신데!!!!
그리고 자기는 모금활동을 안했대!!!!
제가 아까까지 한국말하는걸 들었고 이미 기부서명이 30명이상 되어있는걸 봤다.
원한다면 진술하겠다고 해떠니!!!!
그사람이 she's liar 이러는거!!!
근데 경찰이 한국말할줄 아세요?? 나 한국말로 경찰이랑 얘기했는데 어캐 알았지?
ㅋㅋ 결국 경찰이 데리고 가겠다고하고 난 전화번호만드리고 집에옴.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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