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카타고리를 두고, 작은 거는 200만원 보통거는 400만원.. 좀 더 심한거는 800만원을 주는데.. 정말 극강을 만나면 6000을 준다는 거죠..
400짜리가 걸렸다고 치면, 다음에 200짜리가 걸려도 안줍니다. 800짜리를 걸려야 기존금액을 차감하고 400을 더 줍니다. 결국 제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금액은 정해져 있는 거죠. 극강을 만나면6000을 주는데.. 계리사들이 어떤 확률값을 가지고 산출한 금액인지는 뻔하겠죠??또 염두해야 할건, 진단 보험금은 늦게 받을수록 현가가 떨어진다는 거죠. 지급액은 고정으로 변동이 안되니까..현가 높일려고 병을 일찍 키울 순 없으니가.. 이건 가입자가 무조건 지는 게임아닌가요?
15년짜리 안심비용으로 현가220만원을 지불하는게 과연 옳을까요?확률적으로 진단금1500만원에 대한 기대값은 10만원도 안 되는건 아닐까요? 구체적 통계수치를 몰라서..
그리고 각종 예외 조항으로, 이리 저리 보험사가 빠져나갈 구멍은 열어 놓은 것 같고..약관도 이리 복잡한 외계어로 해 놓았는데, 구체적 병원의 진단확정 절차는 얼마나 골치 아플까요..나는 안심비용을 지불하는데 오히려, 진단시 받을지도 모르는 불이익으로 오히려 추가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하는 것이 사보험인 것 같습니다.
사보험 다 통폐합해서 관리비용을 줄이고 발병을 통합관리하고 보장성을 더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민이 쏟아 붇는 사보험료를 건강보험으로 다 돌리면 무상의료가 북한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