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게임이 잘 안풀리고 2연패를 하고나니 팀원 몇몇 분들의 한숨도 들렸습니다. 경쟁전이라 저는 그정도는 이해하고 게임에 집중했습니다. 

3번째 경기 66번국도 경기에서 공격 라운드 였는데 한분이 갑자기 튕기는 현상이 발생(일부러 나간건지 컴문제인지 모르겠음)하여 제대로 겜조차 하지못하고 방어 라운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파라를 선택했고 다 같이 5명이라도 열심히 막을려고 노력했는데 제가 파라였기 때문에 뒤치기나 왼쪽,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상대를 브리핑을 자주했습니다. 갑자기 제가 말을 끝낸 동시에 NHKYLE 라는 유저분이 "너무 앞으로 나가지마요"라고 성질을 부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저요? 라고 대답했더니 그분이 "넵 님이요"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계속 맨뒤에서 화물 저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개소리를 들으니 어이가 없어서 빡치고 짜증나게 열받더라구요. 그래도 다른 팀원들이 있어서 겜 끝나기 전 까지는 화를 참으면서 그냥 게임에 집중했습니다.

게임이 끝난뒤 도저히 열받아서 NHKYLE 에게 제가 어디 포지션에 있었고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설명했습니다. 솔직히 화내고 싶었지만 참고 차분히 설명하니 그자식이 성의없게 하는말이 라인한테 하는 말이 였다고 변명하는겁니다. 분명히 제가 저보고 말씀하시는거냐고 질문했을때 기분 더럽게 "님이요"라고 대답했으면서 그런변명을 지껄이는것을 보고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자 라인을 하셨던 유저분이 대신 이상황에 대해서 사과 하시더라구요;; 

그냥 넘어가자라고 생각하고 다음경기 한판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그경기에서 전판에 튕겼던 한분이 또 튕기면서 제대로 힘도 쓰지 못하고 경기를 패하게 되었습니다. 저두 2경기 그렇게 지니 멘탈에 금이 가더라구요. 거기서 NHKYLE 그넘이 한숨을 푹쉬면서 재수없게 겜을 끝내길래 그 ㅅㄲ보고 겜 진짜 더럽게 하네라고 한마디 하니까 그ㅅㄲ가 "저요?" 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넵 님이요. 왜 이렇게 싸가지 없게 행동하세요. 전판에 있던 상황에 대해서도 사과 한마디도 없고 그렇게 더럽게 게임 하지마세요" 라고 말하고 그룹에서 나갔네요.  물론 그룹에 있던 다른분들에게는 수고하셨다는 말을 하고 나갔습니다.

NHKYLE 끝까지 지 잘못도 모르고 사과도 없고 한숨 푹푹쉬면서 그딴 똥매너로 게임할 생각하지마라 ㅅㅂㄻ  너보다는 잘했으니까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