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기 당한것 같아요.

현재 군대에서 막 전역한 대학생입니다.

그제 어머님께서 제앞으로 보험을 들어 놓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전달 받은것은 그제인데 계약일자가 2012년 9월 가량 됩니다.)

그래서 그에 관련해서 푸XXX 생명 보험 판매원에게 설명을 들어보려고 오늘 그분과 커피숍에서 만나 설명을 들었는데

저녘때에 어머님께서 집에 오셔서 해당 보험증권을 보더니 '내가 들은 보험이 아니다' 라십니다.

자세히 들어보니 어머님께서 해당 보험 들기 이전에 제 앞으로 다른 보험을 들어 놓으셨었는데 그 것을 해약하시고

새 보험은 따로 들지 않으셨다고 하십니다.

제가 곡해한것이 어머님께서 말씀하신것이, 이미 보험을 들어 놓아서 "확인차 판매원과 만나보고 보험에 대해 알아라" 가

아니라, 판매원이 추천해주는 보험이 좋은것인지 보고 상담해봐라 였다고 하십니다.

어머님은 판매원이 새로 들었다고 주장하는 보험계약서에 사인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시고, 보험 판매원은 어머님께서 계약서를 요구하시자 6~7개월 가량

미뤄오며 계약서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해당 보험 판매원이 알고 있는 지인인지라, 어머님께서도 쉬쉬 하신것 같은데,

만약 사인이 되어있지 않고 위조 했다거나 명의를 도용했다면 어떻게 처벌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