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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생각지 못한 난관!
게시물ID : diet_96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명속그믐달
추천 : 4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9 14:05:48
다이어트 시작 할 때 94kg이었습니다.

4월 11부터 시작 했으니 2달 반 조금 넘었네요.

헬스장가서 2시간정도의 운동과 1주일에 1번이상의 등산을 병행하였습니다.

실내 싸이클과 등산을 하다보니 체력은 확실히 늘고 있는것이 확실하지만,

폐활량이 딸리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산이라면 처다도 안보던 제가

트레킹에 맛을 들여서...

원할한 트레킹을 위해 6월10일부터 21년만에 금연을 하게됩니다.

그 때 몸무게가 86kg(85kg까지 봄)...

하...

이제 몸무게를 측정하지 않아요.

지난 20여일동안 이상하게 먹을 것이 땡기고...

음식이 겁나 맛있고...

어느정도냐하면!

아침을 챙겨먹기위해 일찍 일어날정도?

운동을 꾸준히 해서

운동으로 인해 체질과 맛이 바뀌나보다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

금연으로 인한 몸의 반응인가봅니다.

일단 음식은

맛있게 먹고 있긴 하지만 

이 난관을 어찌 헤쳐나가야할지...

금연을 20일째 하는 것도 태어나서 처음이고,

체중관리및 체력관리를 위해 2개월 넘게 운동하는 것도 처음이니...

난관이자

오래만에 느끼는 갈등?

3일전 부터는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운동만 합니다. 등산과

ㅋㅋㅋ

건강한 돼지가 되는 것을 선택?

음식을 참을 수 없음....

아!!!

점심 배부르게 먹고,

'역시 난 짜파게티를 잘 끓여? 묵은지김치찜은 역시 우리집게 최고!'

를 생각하며,

'짜파게티에 밥을 넣어 먹지 말걸 그랬나? 그래도 맛나던데!'

를 생각하며.

'어제도 비빔면 2개를 한번에 먹었는데.. 맛있었지만 괜찮을까?'

를 생각하며,

라면 아이스크림 과자 초콜릿 등등도 4월 11부터 6월 10일까지는 절대 먹지 않았던 것이였는데....

그래도 짜파게티를 한개만 끓여 먹었다는것에 위안을 둡니다.




글을 쓰고 나니 좀 정리가 되네요.

역시 다이어트에는 식단조절!!!

출근 하기 전에 은단을 사러 가야겠네요.

내가 은단을 살 줄이야...

초콜렛보다 낫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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