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보다가 생각나서 글씁니다
전에 산책을 다녀오며 골목에서 강아지 한마리를 만났는데
목줄이 없는겁니다
좀 불안하긴 했는데 목줄 없이 다니면 자신있다는 건가 싶어서 그냥 계속 가고 있었죠
점점 가까워지다가 4m반경에서도 별로 의식안하던 목줄없던 개가 2미터 정도 거리에서 순식간에 덮침ㅋㅋㅋㅋ

저희개는 4키로정도에 가벼운데다가 조끼?하네스를 입고 있었기때문에 물리기전에 낚아채서 다치진 않았습니다.
 공중에 대롱대롱 공중그네
와 이래서 짐승이 라는건가ㄷㄷ빠르다..
만약에 저희4키로짜리 개가 아니고 대형견이 나왔으면
역으로 덤비다가 크게 다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무슨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놀라서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았는지 기억이 잘안나는데 헣
본인의 개에게 야 이 못된 년아 가만히 있는 애를..!
하고 꾸짖으시더군요

그냥 줄을 매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아버지도 산에 개를 자꾸 풀어주려 하셔서 엄청뭐라 혼이납니다(저와어머니께)
저희개는 안그래요 안물어요..진짜 아니에요 이거
만약에 
공원에 놀러갔는데 어떤분이 1미터 대형지네를 풀어놓고
아휴 저희애는 사람 안 쏩니다 ㅎㅎ

?..
물리는게 문제가 아니라고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