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자주 챙겨주는 길냥이가
저에게로 다가왔습니다..
세달여간 밥을 챙겨주어서 이제야 나에 대한 경계를 푸는구나,, 라고 해서
원래 그러면 안되는데 쓰담쓰담 하려고 했더니 확 물어버리네요.
병원에 갔더니 깊게 페이고 감염된 것 같다고
드레싱 바로 받고 주사 3방 맞구,,
페인 곳은 꼬매야 되는데 감염 치료 다 하고 꼬멘데요.
치료 받고 와서 다시 밥을 줬더니 제 앞에서 잘 먹네요.
제가 길냥이 습성을 알면서도 잘못했네요.
그래도 냥이가 그저 귀엽네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먼저 비비지 않는 한 만지는 건 금물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