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출장으로 한동안 호두와 시나를 제대로 못 돌봤습니다.
출장으로 어쩔 수 없었기는 한데....
월요일 출근하니 '이야오오오옹' 하면서 저를 반기는 호두에게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월요일 사진입니다. 코 주위도 거뭇거뭇하고 입 아래에도 거뭇한게 좀 이상터군요
두둥... 제길 오늘 아침에 보니까 상태가 좀더 심각해 보이더라구요. 구내염일까? 뭐지? 어제 병원갔으면 더 좋았을것을...
핸드폰으로 찍으려고 막 눌러댔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 손에 잡힌 모습입니다. (모니터를 찍은거에요)
곰팡이가 났대요 ㅜㅜ 코와 입주위에요.
구내염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병원에서 진료받고 약받아왔네요.
이동장에 들어가니 엄청 야옹야옹 하는 '호두'.
문열어서 머리 쓰다듬으면 조용하긴해도 많이 무서워 하는거 같았어요
퇴근시간에 '시나'를 보다가 헉!! 놀랬습니다. 꼬리 가운데 부분에 살점이 약같 뜯겼더군요 ㅜㅜ
얼마나 아팠을까....목 아래에도 파인 흔적이 있던데...
우리 냥이들 아프지 않았으면 하네요
오늘도 어린 애기냥 2마리를 돌보는 '레이' 입니다. 요즘 레이도 살이 많이 빠져서 안쓰러워요.
오늘도 혹시나 캔 주는가 싶어서 제 앞에서 식빵자세로 앉아 있었는데 매일 캔을 주기가 저도 어려워서...
내일은 다른거 좀 구해서 줄까 합니다. 생선!!! 것도 구워서 줄께~~~~
혹시 시나 꼬리가 저렇게 띁긴 자국이 있는데 연고나 소독 같은걸 하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요....
동게에 여러 집사님들 부탁드립니다.
좋은 약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건 엘라이신 하고 눈약 포러스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