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군하사로 3년째 복무중인 청년입니다.

제가 지인한테 재무설계사를 소개받아서 한번만 만나보라해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따로 크게 모아둔 돈없이 군인공제를 하고있다가 집안 사정상 깨고나서

별 특별한거 없이 십만원적금이랑 주택청약이랑 부모님 건강보험 군인공제 5만원 최소로 유지하는정도로 남겨두고

처음부터 다시 모아보려고,이때까지는 군인공제로 넣었지만 여러군대 세제도 받고 분할해서 넣어보자는 생각으로

재무설계사를 만난 그날 보험 계약을 했습니다...그것도 50만원...

계약서에 이런저런 사항이있었는데 보험 약관에 2년동안 넣어도 환급률이 오십퍼 밖에 되지않고5년은 되야  환급률이95 퍼센트는 되고

제가 2월 23일에 가입해서 지금 보험료를 2회 납입한 상태인데 차라리 군인공제를 넣어도 이것보다는 괜찮을꺼같고

아직 장기는 안되어서 밖에나가서 일하고 살수도있어서 크게 들었는데 대출관련해서도 별로 좋지도 않고 제가 잘못 알고 했다는 생각이 큰거같습니다

지금 해약하면 환급금이 0원이라는데 제가 그 재무설계사랑 이야기하다보니 20만원정도로 줄이고 싶다니까 날밝으면 이야기 하자고 했다가 하루 연락 없더니 오늘은 아프다고해서 

또 나즁에 연락하게 생겼습니다

계약규정상 환급금은 0원이지만 보험설계사는 어떻게 할수있다는듯한 말인거같아서 지금 기다리지만

차라리 백만원 손해보고 군인공제에 다시 다 넣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가 그 계약서 같은거 싸인하고 주소 같은거 적을때 시간상 제가 일일이 다 적지는 않은부분도있는데 (물론 싸인은 다 제가 했을겁니다)

주소나 제 주민번호 반복되는부분에선 그 사람이 대신 나중에 자기가 적겠다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로 보험 해약하는 방법 없을까요?

제가 정말 자세히 알아보고 했었어야 했는데

제 돈 열심히 모으고자 했는데 제 돈 못돌려받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