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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 골든? 커흥 좀 알려주세요ㅜㅠ
게시물ID : animal_12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에마이
추천 : 0
조회수 : 12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1/16 00:18:50
제가 믿고 물어볼 데가 여기밖에 생각이 안나서ㅠㅜ 이번에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가요 마당이 넓지는 않아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곳은 아니라(울타리도 법으로 못하게 되어 있는 곳이라ㅜ) 멍뭉이는 기르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로망이.. 있으신게 분명합니다... 꼼수를 찾으시더니... 기어이 저지르셨어요ㅜㅠ 오늘 대뜸 사모예드와 골든리트리버 중에 어떤 것이 좋으나며 선택을 하라 하시더군요ㅜㅠ 친구분이 기르시는 걸 보셨대요. 그 분이 이사가는 기념으로 강아지 한 마리 선물하시겠다고 하셨나봐요. 사실 할머니나 엄마 두 분 다 동물을 그닥 좋아하시지 않는 분이라ㅜㅠ (측은지심은 느껴도 적극적으로 사랑할 사진이 없으신 것 같아서ㅜㅠ) 이게 첫 번째 고민이고 두번째는 산책이나 배변훈련은 코카를 아파트에서 길러 봐서 자신이 있어요. 어느 정도 성견이 되면 마당에서 기를 계획이라 털도 크게 걱정하지는 않구요. (배변 훈련은 화장실에 신문지로 가르치니 나중에는 문 열고 가더라구요, 산책 같은 경우는 목 줄 매고 다니다가 익숙해지고 난 후 산 같은데 같이 올라갈 때 지 혼자 목줄이 풀려 도망가도 금방 다시 돌아오고..뭐 이건 강아지가 똑똑한 것일수도 있지만 ㅜㅜ 털 같은 경우는 자주 빗질 해 주면 훨씬 낫길래ㅜㅠ) 세번째 걱정이 가장 큰 걱정인데, 많이 짖거나, 말썽쟁이면 어떡하나 해서요. (많이 짖으면 주변 집들에 피해이니 미안하고, 그렇다고 수술을 시키자니 이건 또 어린 것 한테 미안하고.. 말썽쟁이는 참 걱정이 많이 되는 게, 저희가 길렀던 코카가 말썽을 많이 피우지 않는 녀석이라서, 새벽 다섯시부터 밥달라고 조르는거나 커텐 물어뜯기, 목줄 빼고 도망가기 뭐 이런거 빼고는 벽지나 가구를 물어뜯지도 않았고, 많이 짖거나, 똥오줌을 못가리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여러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니 골든리트리버는 어렸을 때는 장난을 많이 쳐도 성견이 되면 많이 점잖아진다고 하는데, 몸이 약해서 마당에서 기르면 몸이 쉽게 상할까봐 걱정이고, 사모예드는 활발하고 튼튼한 대신 잔머리를 잘 굴려서 탈출도 잘 한다고 하고 잘 짖는다고 하길래 ㅜㅠ ) 아버지께서는 사모예드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웃는 상이나, 침을 많이 흘리지 않는다는 점, 대형견이 아니라 중형견이라는 점이 골든 보다는 사모가 저희 집에서 살기에 좀 더 편할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당장 다음주라고 하시니까 전문가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ㅜㅠ 아 맞다 ㅜㅠ 여자아이를 데려오신다고 하는데, 여자아이나 남자아이 모두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는 게 동네에서 기를 때는 오히려 멍뭉이에게 좋다는데 이건 어떡해야 하나요? 남자아이나 여자아이 모두 아기 낳을 준비를 하게되면 힘들다고 한다면서 수술을 하라고 하셨어요ㅜㅠ 아부지 말이 맞나요?ㅜㅜ 전 강아지를 정말정말 좋아하지만 저 빼고는 가족들 모두 그냥 귀여워만 할 뿐 책임은 지지 않을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 되서 상담드려요ㅜㅠ 오유님들 살려줘영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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