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게시판 종종 들어와서 베스트만 한달에 한번씩 쭈우우욱 보는 눈팅족입니다.
지금 해외나와서 영어공부하고있고 막바지에 다다라 12월 중순에 귀국 예정인 대학생입니다.
솔직히 그냥 독학으로 한거치곤 다른사람들에게 아시안 치곤 잘하내(인종차별 아닙니다. 언어 구조, 문자 차이) 그냥 비교적 다른 아시안 보단 잘하내
하는소리 듣고 항상 자랑스러워 하고 어깨 으쓱했었습니다.
그치만 그냥 왠지 잠못이루는밤에 여러가지 보면서 느낀게 일본 년놈들이랑은 50년 후까진 친구 못해먹겠구나.
가슴에 와닿은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아무것도 아닌데 왜 저문장 읽으면 자꾸 눈물이날까요?
몰랏습니다. 그당시 그분들이 싸우면서 다른나라 사람들 심지어 나라팔어먹은 친일파새끼들한테 테러리스트 소리 들어야만했다는건.
또 너무자랑스러운 한부분은 고 이육사 님이 저희 외할아버지 사촌형이시란거....
중학교때 엄마가 말씀해주셔서 알았는데 그뒤로 너무 자랑스러워서 교과서나 어디가면서 얘기만 나오면 자랑했습니다.
그렇게 찾은조국
슬프게도 조국민이 말아먹었더라구요.
저24살입니다. 지금까지 박정희가 개새끼지만 경제는 살렸다고 믿고있었어요.
살린게 살린게 살린게 아니더라구요?
고노무현,김대중 전대통령 들 전 지금까지 두분이 경제를 말아먹었다고 생각햇습니다.
그리고 이거하나 도알고잇었습니다.
둘이서 경제는 말아먹었을지 모르나 민주주의를 그만큼 발전시킨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없었다.
그리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동영상을 몇게보았구요.
상식 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
저한마디에 오늘 제 가슴에 야망이 생겼습니다.
미친소리인거같지만
30년 뒤에 뵈요 제가 미워하지만 죽어줄수도 있는 조국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고싶어졌습니다.
너무 한분 생각에 편향되의 있을지도 모르나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긴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