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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5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쓰★
추천 : 1
조회수 : 19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28 01:17:26
아이랑 놀이터 가다가 남자아이 노상방뇨만 두번을 봤어요.
첫번째는 초등학교 3-4 학년 정도의 아이였고 혼자였습니다.
복지관 뒷쪽 화단에 볼일을 보더군요.
얘는 복지관에 화장실 있는거 모를까요?
두번째는 너댓살 된 아이였고 엄마가 일을 보게 해주더군요.
이번엔 복지관 앞 놀이터에 있는 화단에 보게 합니다.
게다가 복지관에 딸린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였는데
아무리 어리대도 아이가 거기 화장실 이동하는 10m도 못참을까요?
저도 남자아이 기르고 아직 기저귀를 안떼서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왜 남자아이라고 밖에서 소변을 봐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혼자 밖에서 본 아이도 부모가 그리 키웠으니 옆에 화장실딸린 건물이 있어도 밖에서 보는거겠죠.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미리 병이라도 들고 다니면서 화단에 오물을 투척하지 않게 하는게 맞지 않나요? 특히나 놀이터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본인 자식이 나무 예쁘다고 만져보고 그 손 입에 넣을 생각은 안하는지…
저런걸 자꾸 접하다가 나중에 저도 어쩌다 그런 생각이 들까봐 걱정이 됐습니다. 간이변기를 꼭 가지고 다닐려구요. 그리고 오늘은 정말 경황이 없었지만 다음번엔 용기를 내서 얘기를 할려구요. (그 어린이집 대기 넣어놨는데 왕따 되는건 아니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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