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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염색
게시물ID : beauty_74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내똥꼬
추천 : 5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6/28 0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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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몇년간 짧은 커트머리로 살다가
죽기전에 찰랑찰랑 어깨단발 한번 하자 싶어
두어달 커트 안하고 꾹 참았어요.

임꺽정 마냥 정리안된 머리를 더워서 질끈 동여매고 다니다가
오늘 문득!! 쇼윈도우에 비친 내꼴이 너무 추레하여
급 미용실에 들렀습니다.

대형 앤터테이먼트사 프랜차이즈샵이고
원래 커트하러 다니던 곳이구요.

다만 염색이나 펌은 자주 안 하다보니
가격이 멘붕이네요. ㅠㅠ

브릿지 탈색하고 염색하는데 16만원
클리닉 10만원에 커트비용 별도...

원래 호기심천국인 성격이라...
궁금한 것 잘 물어보는 편인데
수능수준의 제 생물, 화학 상식으로 갸우뚱한 대답도 있고

그렇다고 따박따박 되묻자니 이건 '싸우자!'는 것 같고...
저도 요율이 존재하는, 개인기술이 곧 가격인 업종에 종사하는 지라,
기술에 대한 가치는 깍으려 들지 말자는 마음도 들고
그러데요.

아! 커트와 염색은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요! :)
잘 하시는 분이라 늘 마음에 들었어요.


20% 회원할인 적용+커트비 할인으로
20만 얼마를 결제했는데
보름치 생활비 안~~녕~! 이네요 ㅠㅠ

다들 가끔 기분 전환으로 
보름치 외식비는 한큐에 쓰쟎아요?!

훗... 이번 달 엥겔지수는 좀 떨어지겠네요 
출처 가벼워진 텅장과 얇아져버린 내 모발~ 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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