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해병대를 입대해서 무사히 전역을 하고
주변 형들이나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얘기를하면
말을 많이 안하는 저는 얘기를 듣고 있다 군대 얘기가 나오면 서로서로 얘기를 하다가
제가 원래 군대 환경자체가 힘들어서 모두가 힘들다라고 말하면
아무이유없이 개병대라고 욕먹고 부심부린다 욕먹고
인터넷을 하다보면 해병대 전체가 싸잡혀서 욕먹는 걸 보고있으면
2년이란 기간동안 느낀 자부심은 하나도 남지않고 우울해지네요.
해병대에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민감한건 알고있지만 너무 안좋게만 안봐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