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땐 머리 돌려야 하니까 귀찮아도 해먹고 외식이라도 해서 끼니끼니 다 챙겨먹었는데요. 실제로 배도 고프고..

기말 끝나고 나니까 넘 귀찮아서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구요 
아무것도 안 해서 그런지 배도 안 고파서 거의 굶고 있어요.
8끼 먹을 동안 두끼 챙겨먹고 수박 좀 먹엇네요 ㅋㅋ

이렇게 굶으니까 멸치스케일에 복부만 복어인데
그 배가 쏙 들어가서 몸이 오히려 가뿐하네요
괜히 거울 보면서 허리 좀 까보고 ㅎㅎㅎㅎㅎ
 
그래서 뭔가.. 허리 아래로 숙이는 거 잇잖아요 유연성 측정하는
그게 엄청 잘 돼서 쭉쭉 내려가서 발꿈치를 손바닥으로 감쌀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인 거예요.

해봤지만 정강이에서 턱 걸리는 저질몸이네요 ㅋㅋ!
.. 심심해서 써봣어요 저녁은 씻고 나가서 잘 먹으려구요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