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초에 주말에 하는 카페알바를 시작했어요. 다 좋은데 알바언니때문에 때려치고 싶은 충동이ㅠㅠ
뭘 물어보면 턱으로 까딱까딱, 위아래로 사람을 훑고 인상을 찌푸려요 저는 그 언니처럼 카페알바만 1년 6개월을 해본 것도 아니고 이번이 카페알바 처음이고 그마저도 8번 밖에 안나왔는데 당연히 모르는건 물어볼 수 있는게 아닌가요ㅋㅋㅋ? 원래 하던 사람 입장에서 짜증날 수도 있지만 알려주면 서로 편하잖아요. 뭘 물어보면 이것도 몰라? 하는 눈빛으로 쏘아보니... 주말 저녁은 바쁘고 할일이 많고 하니 짜증날 수야 있겠죠. 근데 사장님앞에서는 그런거 쏙 숨기고 저랑 둘이 있을때는 팍팍 티내고 짜증내고 아니 맞다 아니다 이말 하는게 그렇게 힘드나요? 제대로 알려주고 그러던지ㅋㅋㅋ 처음 시작했을 때나 8번 나온 어제나 한결같이 저러는데 못해도 몇달은 볼텐데 어떻게 태도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눈꼽만큼도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