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돌다되가는 딸아빠입니다
어제 주말이라 집근처 가족공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나들이 끝내고 마무리 하던즈음에 왠 여자아이가
엄마를 잃어 버렸다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나이는 여섯 일곱살쯤 되보였구요 가족공원에 분수도있고(바닥에서 물올라오는)작지만 물놀이 할 수 있는 장소가있는곳인데 입장료도 없는곳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기가 불안한 표정으로 엄마 잃어버렸다고 하니 그냥 보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공원관리 직원한테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조금 지나니 관리소에서 방송도 해주더라구요 잘 찾았는지 결과는 몰라서 좀 걱정도 됩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기한테 엄마 찾으러 가자고 하니까 엄마잃어버려서 그런지 애기가 굉장히 불안해 하면서 바로 따라오더라구요 문득 든 생각이 나쁜 생각하고 있는 사람한테 저 아이가 걸렸으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더라구여 저도 딸 키우는 부모입장에사 제 아이가 저런 상황이 안생기란 법이 없을텐데 저런상황에 아이가 어떻게 하도록 교육시켜야할까요? 요즘 세상이 하도 흉악한 일들이 많아서 어제 그일격고 심각하게 고민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