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에 갑자기 빠지게 되서 한 달동안 DSLR 정보를 빼곡히 수집한 사진초보자(대학생!) 입니다.

7월초에 월급 나오면 카메라 구입 예정인데, 일단 예산은 60-70 사이 생각 하고 있습니다. 오바하면 그냥.... 돈 열심히 더 벌어야겠네요.

주로 찍는 사진은 풍경, 블로그 리뷰용 사진, 인물 입니다. 좀 광범위 하죠? ㅎㅎ;

1. (사실 이건 질문보다는 그냥... 자아성찰을 하고자 하는 푸념에 가깝습니다.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적었습니다.)

사실 캐논과 니콘에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바디 성능을 보면 니콘 D5300이 답인거 같아서 일단 이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만..

색감은 사실 캐논 700D가 마음에 들긴 하네요. 사실 구매까지 열 흘 남았는데 아직도 확실히 마음을 못잡았습니다.

가격방어와 렌즈의 캐논 700D VS 막강한 바디성능의 니콘 D5300 인지 허허..

사실 브랜드만 놓고 보면, 캐논쪽을 더 좋아(?)하는거 같습니다만... 보급기 두 개를 두고 봤을땐 니콘이 더 마음에 듭니다.

2.

번들렌즈세트를 사고 충분히 사진을 찍어본다 VS D5300 바디 + 시그마 1750을 바로 산다

사실 후자 같은 경우는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린 예산 범위에서 오바가 됩니다. 

이 경우는 필터만 살 수 있겠네요.....그렇게 되면 가격이 80중반정도 되겠습니다. 술자리는 고사하고 라면먹어야겠네요.

전자는 번들렌즈세트에 (명XX을 에서 구매 예정입니다.) 88,000원 기본키트하면 16GB메모리(성능은 좀 별론가봐요.) 니콘 가방, 삼각대, 핸드그립, 렌즈 후드, 리모컨, 필름, MCUV 필터, 청소세트, 가이드북, SD카드리더기 등등 무지막지하게 주더라구요. 개별로 구입하려고 보니까 88,000원 넘어가길레 이 세트 구성품으로 사려고 합니다. 이렇게 다 해서 65정도 입니다. 솔직히 필요 없는것도 껴있는데, 필터, 필름, 리모컨, 삼각대 같은 경우는 정말 필요해서 시그마구성으로 사게 되면 그 다음달에 차차 구입 해야 될듯 싶습니다. 근데 뭔가 바로 풀세트를 갖고 싶기도 하고 고민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