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요크셔입니당
풀콧 요크셔가 로망이었는데
빗질도 잘. .못해주고
여자들 앞머리 기르다가 
포기하게 되는?  그런 고비가
이상하게도. . 매 겨울마다 찾아와서
의도치않게
여름엔 털뭉텅이
겨울엔 빡빡이;;로
지내왔었죠ㅠㅠ
올해는 꼭 풀코트 완성시키고 싶지만
여름이 다가오니 고민했었어요
그냥. .시원한 여름 보내게 해줄까
누굴위한 털기름인가. . 
나의 이기심때문에 
중성화도 해버리고
여름에도 덥게 있는건 아닐까. .
고민고민하던 중에
지인분께서
요키는 슈나컷 해주면 시원하기도하고
겨울쯤 풀코트느낌도 어느정도 날거라고!!*_* 
조언해주셔서
드디어!
빡빡이나,  
닭발같은 부분미용만 받아온 강쥐님께서
슈나라인컷을 !!!!!

흠. . .사실. . .
약간 멋부린. . . . 
음. .
노는강아지?의 느낌도 나고
귀욤귀욤하진 않지만
뭐. .
털이. .조. .금 더 길면
ㅜㅜ
자리잡으면이뻐지겠죠?

미용맡기기전에인터넷에검색해봐도
요키슈나컷은많이없어서
그냥,느낌?보시라고사진올립니당^^!
 
참,
 이 아줌. .저씨가 (중성화해서. . 성별이모호;)
머리묶는게 너무 싫은가봐요ㅠ
묶어만 주면 발톱으로 긁어제껴서
정수리에 땜빵이ㅠㅠ
연고처방받아서 발라주고는 있는데
. . .
머리 묶기 싫어하는 애들은 
그냥 저렇게 망나니마냥 풀어놔야 하나요ㅜ
매력포인트인 눈이 안보이구. .
눈꼽도 끼구ㅜㅜ
. . . . .
그냥 머리도 깎아줘야. . 되려나요ㅜㅜ